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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악양루 (登岳陽樓) ◈
《카탈로그》 본문	760년대 두보 (杜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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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岳陽樓(등악양루)

2

昔聞洞庭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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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上岳陽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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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들어온 동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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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악양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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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楚東南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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乾坤日夜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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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초나라는 동남으로 갈라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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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은 밤낮으로 물 속에 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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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朋無一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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老病有孤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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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서는 편지 한 장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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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병든 나에게는 배 한 척 밖에 의지할 곳 없구나.

14

戎馬關山北,

15

憑軒涕泗流.

16

관문 북쪽에서는 아직도 전쟁이 끊임없고,

17

난간에 기대니 눈물만 줄줄 쏟아지는구나.

【원문】등악양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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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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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 2021년 06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