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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시경)》 『小雅(소아)』 桑扈之什 (상호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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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華菅兮, 白茅束兮. (백화관혜, 백모속혜)
4
之子之遠, 俾我獨兮. (지자지원, 비아독혜)
5
그분은 멀리 떠나가리라, 나만을 외롭게 하는구나
6
英英白雲, 露彼菅茅. (영영백운, 노피관모)
7
뭉게뭉게 이는 흰 구름, 저 솔개와 띠풀에 이슬맺혔다
8
天步艱難, 之子不猶. (천보간난, 지자부유)
9
시운은 어려워만 가는데, 그분은 다른 사람같지 않도다
10
滮池北流, 浸彼稻田. (표지배류, 침피도전)
11
퓨지물은 북으로 흘러가, 저 논들을 적셔 주는구나
12
嘯歌傷懷, 念彼碩人. (소가상회, 념피석인)
13
아픈 가슴, 긴 한숨, 저 임의 생각이로다
14
樵彼桑薪, 卬烘于煁. (초피상신, 앙홍우심)
15
뽕나무 땔감을 베어다가, 나는 화덕에 불을 지핀다
16
維彼碩人, 實勞我心. (유피석인, 실노아심)
17
저 임의 생각, 진정 내 마음을 피곤하게 한다
18
鼓鍾于宮, 聲聞于外. (고종우궁, 성문우외)
19
집안에서 치는 종, 그 소리 밖에서 들린다
20
念子懆懆, 視我邁邁. (념자조조, 시아매매)
21
그대 생각에 애가 탄다, 나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22
有鶖在梁, 有鶴在林. (유추재량, 유학재림)
23
두루미는 고깃보에 있고, 학은 숲속에 있도다
24
維彼碩人, 實勞我心. (유피석인, 실노아심)
25
저 임의 생각, 진정 내 속을 괴롭히는구나
26
鴛鴦在梁, 戢其左翼. (원앙재량, 집기좌익)
27
원앙새 고깃보에서, 왼쪽 날개 걷고 붙어있구나
28
之子無良, 二三其德. (지자무량, 이삼기덕)
29
그분은 선량하지 못해, 그 마음 다르구나
30
有扁斯石, 履之卑兮. (유편사석, 리지비혜)
31
나지막한 돌 있어, 밟는 이도 천해보이는 것
32
之子之遠, 俾我疧兮. (지자지원, 비아저혜)
33
그분 멀리 떠나가사, 나를 병들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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