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서부에 자리잡고 있는 시. 서북쪽으로 북한의 황해도 개성시와 경계를 접한다. 서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김포시가 있고, 남쪽으로는 고양시, 동쪽으로는 양주시, 동북쪽으로는 연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휴전선에 이웃해 있어서
경의선이 문산에서 그치나, 통일로 등 도로망이 발달하여 교통은 편리하다. 군의 동부는 북한산 줄기가 뻗어 내려 구릉성 산지가 많으나, 임진강과 한강이 합쳐지는 서부에는 기름진 평야가 넓게 발달되어 있다. 기후가 온화한 편이고 연강수량도 많다. 농업이 주산업으로 쌀· 보리가 많이 생산되며, 서울·인천 등의 소비 도시가 가까워 채소와 과수 재배가 성하다. 그 밖에 젖소를 비롯한 목축과 양잠도 많이 하고, 식품 가공 ·제지· 전자· 섬유 공업 등도 활발하다.
한국 전쟁 이후 수도권 최전방 군사도시가 되었다. 1996년 3월 파주군에서 도농복합시 형태의 파주시로 승격하여 금촌읍이 분동되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운정신도시 개발로 시의 남부 지역의 모습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2009년 7월 1일에 기존 경의선 선로를 활용한 수도권 전철 경의선이 개통되었다.
행정구역은 4읍 9면 7동이다.
휴전 협정이 조인된
판문점이 있으며, 통일로·자유로 등의 도로가 있다. 유적과 명소로는 광탄면의 입석 불상, 월롱면의 고인돌과
공릉 ·
순릉 ·
영릉 및
임진각 등이 있다.